경찰, 에버렛 남성 테러관련 혐의 체포 |
보스톤코리아 2015-06-03, 21:38:3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에 인접한 타운 에버렛 거주 한 남성이 지난 2일 늦은 밤 같은 2일밤 보스톤 시 로슬린데일 지역에서 경찰에 의해 사살된 우사마 라힘과 관련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2일 밤 체포된 데이비드 라이트는 3일 3시 30분 법정에 기소됐다. 보스톤 글로브에 따라면 라이트는 라힘과 함께 경찰을 살해키로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3일 아침 브리핑에서 이 두명의 테러 혐의자들이 경찰의 목을 베어 살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연방수사국과 보스톤경찰 그리고 합동 테러 전담반은 그동안 수집한 정보를 통해 이들의 계획을 파악하고 있었으며 수 주 전부터 밀접하게 이들을 관찰하고 있었다. 한편 보스톤 지역 목사들과 인권운동가들은 3일 아침 경찰서에 모여 라힘의 총격과 관련된 비디오를 보고 당시 상황에 대해 판단하게 될 예정이라고 서픽 지역 검찰은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테러 전담반과 경찰이 로슬린데일 CVS 앞에서 그에게 접근하자 그는 칼을 빼들고 접근하는 경찰을 위협했다. 경찰은 그에게 총격을 가해 현장에서 그를 사살했다. 경찰은 비디오에도 같은 내용이 담겼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라힘의 동생은 페이스북을 통해 버스 정류장에서 직장에 가려고 기다리고 있는 순간 경찰이 접근했고 등 뒤에서 총을 맞았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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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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