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을 벗어나고 싶지만, 여유가 안되 보스톤 밖으로 벗어나지 못할 때 쉬운 방법으로 갈 수 있는 곳이 있다. 이곳은 조지아일랜드라는 곳으로 보스톤 외곽에 위치한 섬이다.

조지아일랜드는 과거 요새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사방이 바다로 되어 있으며 성으로 둘러싸여있다. 조지아일랜드에서는 예전의 요새를 직접 볼 수 있으면 넓디넓은 잔디와 바다가 펼쳐진 곳으로 경관이 아늑하다.

먼저 조지아일랜드를 가기 위해서는 헤이마켓 (Hay Market) 근처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에 가서 페리 (Ferry)를 타야 한다. 페리 가격은 성인일 경우 왕복 $17이며 페리를 이용하여 조지아일랜드까지 가는 데는 약 45분 정도 걸린다. 페리 시간표 및 운임요금을 이 사이트를 통해 알 수 있다. (http://www.bostonharborcruises.com/harbor-islands/schedule-rates.aspx)

페리를 타고 조지아일랜드를 가는 동안 보스톤의 전경을 볼 수 있어 좋으며, 여러 섬을 볼 수 있다. 또, 페리 안에서는 안내자가 섬에 대해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새로운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있다.

조지아일랜드는 옛것을 보존하기 위해 요새를 과거와 같은 형태로 보존하고 있기 때문에 옛것을 느낄 수 있으며, 음식점은 단 한 군데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간식을 싸가는 것이 좋으며, 사방이 바다이기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불어 여벌의 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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