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원 39대 한인회장 취임사 |
보스톤코리아 2015-05-07, 21:38:07 |
본인을 39대 한인회장으로 선출해주신 것을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본인이 이 자리에 선 것이 명예롭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이곳은 많은 한인 지도자들이 본인보다 앞서서 도달한 장소이며, 이후에도 많은 한인 지도자들이 이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긴 역사 속의 한 곳에 와 있습니다. 그 역사가 계속 이어지겠지만 결말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겁니다. 우리가 이 나라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때로는 정체되고 약해지고 분열되지만, 우리의 희망과 목표가 있는 한 우리들이 나가야 할 길은 이것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은 한인회가 하는 모든 일과 똑같이 중요합니다. 본인은 여러분들이 자신의 쾌적함에 안주하지않고, 공동의 행복을 추구해 나가기를 촉구합니다. 이웃과 더불어 시작해서 한인회에 봉사해 주기를 요청합니다. 방관자가 아닌 책임이 있는 한인이 되어, 봉사하는 공동체 개성이 있는 보스톤 한인회로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39대 보스턴 한인회는 이 나라의 주인이 되기 위한 준비로 시작하겠습니다. 모든 동포 여러분들에게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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