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27일 하버드 케네디 포럼, 과거사 언급에 관심 집중 |
보스톤코리아 2015-04-21, 17:00:59 |
한인단체, 과거사 반성 촉구 시위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한국서 참석 예정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일본 아베 총리가 미 의회연설을 이틀 앞둔 27일 월요일 하버드 케네디 스쿨을 방문해 포럼을 갖는다. 소식을 접한 보스톤 한인단체들은 일본 정부의 공식사과를 촉구하는 시위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포럼은 케네디 스쿨 연구소에서 오전 9시 15분부터 시작되며 75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아베 총리가 과거사에 대한 언급을 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29일 열리는 미 의회연설의 전조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한다. 티켓 신청은 이미 마감됐지만 포럼에 관심 있는 사람은 웹사이트(http://forum.iop.harvard.edu/content/public-address-shinz%C5%8D-abe-prime-minister-japan)에서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뉴잉글랜드 한미 정치력 신장연대(회장 김성혁)는 포럼 당일 아베 총리의 과거사 반성에 대한 시위를 기획해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특별히 이날 시위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한국에서 참석한다. 김성혁 회장은 “일본정부의 과거사 반성과 위안부에 대한 진정한 사과를 원한다”며 “뜻이 있는 사람은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은주 국제결혼가정선교회 보스톤 지부 회장은 “실로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산다면 (위안부 문제는) 절대로 남의 일이라 지나쳐서는 안될 것이다. 목소리가 있다면 함께 표현하자”며 국제선 회원들의 시위대 참여를 격려했다. 이날 시위는 27일 오전 9시경 케네디 스쿨 정문에서 열릴 예정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1] |
Vince | |
시위에 참여하고 싶은데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에 실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시위 때 피켓은 다량 준비가 되있는지, 주최 측은 영문표현을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보행자들이나 미국 언론매체가 혹시 관심을 보이면 어떤 일관된 대답과 설명을 해줄것인지 등등입니다. 조직력있는 모습으로 시위를 해야 듣는 이들도 더 관심을 기울이지않을까요? 그리고 영어인터뷰에 능숙한 분을 대변인으로 정한 후 Boston Globe나 방송사 등 메이저 언론사에 미리 시위할것이라고 통보하면 현장에 취재 올 가능성도있을듯 싶습니다. 제가 작은 시위에 참가했을때도 그런 경험을 했거든요. 일본총리 건이라면 스케일이 훨씬 크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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