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역대 최고 당첨금, 3억7천만달러
보스톤코리아  2007-03-22, 03:19:33 
'메가밀리언스', 2명이 당첨돼

MA주를 포함한 12개의 주가 판매한 '메가밀리언스' 복권 1등 당첨금이 역대 최고액인 3억7천만 달러로 화제가 되고 있다.
행운의 주인공은 조지아주 로키 페이스에 사는 트럭운전사 에드 네이버스(52)씨 등 2명. 네이버스씨는 우연히 커피를 사러 편의점에 갔다가 구입한 복권이 1등으로 당첨돼 인생역전의 행운을 얻게 됐다고 월드프레스 인터넷뉴스가 보도했다.
이 복권을 판매하는 주는 매사추세츠, 캘리포니아, 뉴욕, 조지아, 일리노이, 메릴랜드, 미시간, 뉴저지, 오하이오, 텍사스, 버지니아, 워싱턴이다.
'메가밀리언스'은 원래 매주 2회씩 추첨되고 있는데, 최근 1등 당첨자가 연속적으로 나오지 않으면서 사상최고액까지 당첨금이 올랐던 것.
당첨금이 최고가까지 오르자 복권 당첨일 전까지 많은 이들이 구입을 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었다.
추첨일 전날 2천500장에서 3천장정도의 복권을 팔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 신시내티의 다운타운 내 편의점의 비네이 파텔 매니저는 "어떤 손님은 한꺼번에 1장당 1달러인 복권을 200장씩 구입해 갔다"고 말했다.
이처럼 복권의 관심이 올라가자 발행국은 추첨 장소를 종전의 애틀란타 (조지아주)에서 메디슨스퀘어가든(뉴욕)으로 옮기기도 했다.
이번에 당첨된 복권의 확률은 1억7천6백만분의 1이었고, 당첨자는 당첨금을 일시불로 받게 되면 세금을 제하고 1억8천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2명의 당첨자가 세금을 제외한 실 수령액은 8000만 달러 정도다. 또한 1등을 배출한 복권판매소 역시 100만 달러를 받는다.
네이버스씨는 당첨소감을 묻자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낚시를 자주 하게 돼 기쁘다"며 "내 집 마련이 소원인 딸에게 집을 한 채 사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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