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및 커뮤터 레일 운행 화요일까지 전면 중단 |
보스톤코리아 2015-02-09, 20:16:58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철로로 움직이는 지하철, 전철, 그리고 커뮤터 레일의 서비스가 9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화요일까지 전면 중단된다. 따라서 지하철, 전철 그리고 커뮤터 레일을 이용하는 출근자들은 화요일에 출근이 불가능하거나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MBTA 조 페사투로 대변인은 철로 위에 쌓인 눈과 얼음들을 정비반 직원들이 모두 치울 수 있는작업 시간을 벌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9일 폭설로 인해 버스 또한 아주 제한적인 서비스만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좁아진 길과 병목 교통 체증으로 인해 아주 느리게 운행될 것이라고 페트투로 대변인은 밝혔다.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9일 오후 폭설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화요일에도 서픽, 노폭, 에섹스, 미들섹스에 거주하거나 일하는 주 공무원들의 휴일을 선언했다. 베이커는 9일 오전 MBTA의 폭설 상황에서의 지연 운행과 결항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격노했다. 그러나 오후 기자회견에서는 “누군가의 잘못을 지적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모든 일이 해결될 때까지” MBTA의 문제에 대해 덮어두겠다고 한 발 물러섰다. 한편 마틴 월시 보스톤 시장은 9일에 이어 10일에도 시청사의 문을 닫겠다고 밝히고 일반 근로자들도 집에서 근무하며 보스톤 시에 눈을 치울 시간을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3주간 3번의 폭설이 내렸으며 지난 토요일 이래 보스톤에는 20인치가 넘는 눈이 내렸으며 10일 아침까지 최고 36인치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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