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말기 최형철 씨 돕는다 기금마련 골프대회 및 저녁 모임 개최 |
보스톤코리아 2014-11-10, 12:48:5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전신마비 부인을 17년 동안 병간호하다 췌장암 말기 선고를 받은 최형철 씨를 위해 보스톤의 한인들이 모금활동에 나섰다. K씨는 최형철 씨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모금 방안에 대해 고심하던 중 오는 11월 2일 일요일 해버힐(Haverhill) 소재 크리스탈 레이크 골프 클럽(Crystal Lake Golf Club)에서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K씨는 “일기예보에 따르면 당일 날씨가 순조롭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게 될 경우에는 골프대회를 생략하고 기금모금을 위한 저녁 만찬으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씨는 골프대회나 만찬에 참가하지 못하더라도 기부의사가 있는 사람은 성금을 보내면 최씨에게 전달하겠다며 지역 한인들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호소했다. 성금 모금에 대한 문의는 978-884-2194로 하거나 최씨 주소(Choi, H.C, 50 Memorial Road 18C, Somerville, MA 02145)로 직접 전달하면 된다. 최형철 씨의 이야기는 보스톤코리아에서 지난 10월 10일자로 기사가 보도된 바 있다. 도요타 자동차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부인 최혜연 씨를 17년동안 뒷바라지한 최형철 씨는 지난 9월 매스 제너럴 호스피털(MGH)에서 췌장암 말기 선고를 받았다.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은 추적 60분에도 방영된 바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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