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보스톤 공원경찰 노숙자의 칼에 찔려 한 명 중태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1:39:22 
2014-10-17

편집광적 정신착란자 
보스톤 커먼 활보 
보스톤 커먼 노숙자
위험성 재고 필요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의 한복판 보스톤의 커먼에서 14일 한 노숙자가 그에게 다가선 공원 경찰(park ranger)을 칼로 찔러 한 명은 팔에 상처를 입혔고 다른 한 명은 중태에 빠트렸다. 이로 인해 보스톤 커먼 의 안전에 대한 재검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보스톤 경찰 대변인 마이클 맥카시는 이번 사건을 검토한 후 공원 경찰의 안전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원 경찰의 주된 임무는 소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을 밖으로 내보내고 공원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맥카시 대변인은 지난 2월이래 보스톤 커먼에서 마약 및 범죄자 체포가 증가했다고 밝히고 이 공간에서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재 특별 경찰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노숙자 보디오 허친슨(34)은 보스톤 커먼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솔져스앤세일러스 동상 앞에서 칼을 휘두르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원 경찰들은 그에게 고추가루 스프레이를 뿌려 제압하려 했으나 그는 돌진해 경찰들을 각 다섯차례씩 칼로 찌른 후 그대로 앉아있었다.  

이 같은 상황을 본 목격자들은 즉시 달려가서 피를 흘리는 경찰들을 구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범인은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출동한 보스톤 경찰은 그를 보스톤 가든으로 추적해 체포했다. 그는 추적하는 경찰에게 여러 차례 돌아서며 자신을 쏘라며 저항했고 경찰은 그를 제압해 수갑을 채웠다.

법원은 그에게 100만불 보석금을 책정하고 5천불을 요구하는 변호사의 반론을 기각했다. 또한 이미 수건의 집행유예 위반으로 보석이 기각됐다. 변호사는 그가 19세 이후로 편집광적인 정신질환을 앓아왔고 그 자신이 무슨 일을 벌이는 지 모르는 상태라고 변론했다. 
그러나 경찰에 따르면 허친슨은 무수한 폭력전과가 있었다. 2013년 2월 맥도날드 앞에서 지나가는 여성의 얼굴에 이유없이 펀치를 날렸으며 이를 구하려 뛰어든 남성의 이미와 팔을 물어 뜯었다. 법원은 18개월 징역형을 선고했으며 그는 재판을 기다리는 동안 형기를 마쳐 방면됐다. 

2010년 1월에는 싸움중 상대방 귀를 물어뜯어 체포됐다. 그는 감옥에서 옷벗기를 거부하다 무려 6명의 간수들을 물거나 때리거나 발로 차는 난동을 부렸다. 이 와중에 한 간수는 손가락이 부러졌고 다른 2명은 갈비뼈가 부러졌다. 또 한 간수의 팔을 물고 놓치를 않아 여러 차례 펀치를 가한 후에야 비로서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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