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253 : 가족 같은 분위기의 델리 알스 카페 (Al’s Cafe) |
보스톤코리아 2014-11-04, 15:08:12 |
가족 같은 분위기의 델리 알스 카페 (Al’s Cafe) 알스 카페 (Al’s Cafe) 112 State Street, Boston, MA 02109 617-720-5555 www.alscafes.com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파이낸셜 디스트릭트(Financial District)에 위치한 알스 카페(Al’s Cafe)는 매일 점심시간만 되면 정신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돌아간다. 비즈니스의 중심지면서 퀸시마켓 바로 근처에 위치한 이 델리 가게는 직장인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오후 내내 끊이질 않는다. 이렇게 매일 점심시간에만 천 명 이상의 손님이 찾아온다. 알스 카페의 자랑은 매일 아침 직접 구워내는 바게트 빵이다. 특히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가면 갓 구워진 따끈따끈한 바게트로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알스 카페의 2호점, 3호점이 하버드 스퀘어와 사우스 스트리트에 있는데 모두 한 가족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1호점인 이 곳은 알랜 코스텔로(Alan Costello) 사장이 어머니와 함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른 두 군데는 코스텔로 사장의 삼촌과 사촌이 각각 맡아 운영한다. 손님을 가족처럼 대하는 것을 모토로 하는 이 가게는 유쾌하고 정겨운 이 가족 덕분에 한층 더 따뜻한 분위기를 풍긴다. 인근 어학원에 다니는 강영빈 학생(25)은 “바쁜 와중에도 주인 할머니께서 매번 ’마이 허니(My Honey)’, 직원들은 ‘마이 프렌드(My Friend)’라고 불러주니 더욱 정겹게 느껴진다”며 “맛도 단연 최고”인 알스 카페를 강력 추천했다. 코스텔로 사장은 가장 인기 있는 메뉴 두 가지를 자신 있게 선보였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카페 스페셜 섭(State Street Café Special Sub)과 치킨 샐러드 섭(Chicken Salad Sub)은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메뉴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카페 스페셜 섭은 얇은 햄과 신선한 모짜렐라 치즈, 토마토, 바질이 들어간 샌드위치로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오일이 곁들여 나온다. 치킨 샐러드 섭은 “시내 최고의 치킨 샐러드”라는 명성을 단 메뉴다. 치킨 텐더와 마요네즈, 각종 시즈닝이 함께 어우러져 담백한 맛을 낸다. “신선한 재료와 높은 퀄리티의 음식을 가능한 한 낮은 가격으로 손님에게 제공하고 싶다”는 코스텔로 사장의 말이 그대로 메뉴에 깃들어있는 듯 하다. 결코 작은 양이 아닌 스몰 샌드위치는 $6.50, 풀 바게트 사이즈 라지는 $8.50이며 점심 특별메뉴를 주문하면 단 $8에 원하는 종류의 작은 샌드위치와 칩 한 봉지, 음료수를 구입할 수 있다. 종종 이곳에서 점심을 즐긴다는 리 엠(Lee Amme)은 “알스 카페는 회사 동료들이 제일 좋아하는 저렴하고 맛있는 가게”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며,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연다. 일요일은 휴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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