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대학 연합 골프 대회 성황리에 개최
보스톤코리아  2014-11-04, 13:23:35 
우승컵 전달식 (좌로부터 이수범 서강대 동문회장, 홍성일, 박진흠, 방문 연대 동문 마중수, 김준구 연세대 동문회장)
우승컵 전달식 (좌로부터 이수범 서강대 동문회장, 홍성일, 박진흠, 방문 연대 동문 마중수, 김준구 연세대 동문회장)
2014-08-29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지난 23일 뉴잉글랜드 대학동문회연합 주최 제 4회 골프 대회가 스토우 에이커스 컨트리 클럽(Stow Acres Country Club)에서 열렸다. 

서강대학교 동문회(회장 이수범)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주관 대학인 서강대를 비롯하여 경북대, 고려대, 서울대, 신구대, 연세대, 이화여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등 총 11개 대학동문 44명이 참가하였다. 

2012년에 이어(2013년은 우천으로 취소) 연세대학교 동문회가 두 번 연속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챔피언은 전영기(전남대), 김달용(신구대) 조가, 네트 챔피언은 김준구, 박진흠 연세대 동문이 차지했다.

대회 준비를 총괄했던 서강대 이재규 교우는 “서강대 동문의 수는 적지만 함께 준비하며 노력해주신 이수범 회장, 이세형 부회장, 유일한 여성 동문 최명숙, 김승빈, 설인식 동문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노하우를 알려주신 김병국 교수님(서울대)께 감사 드리고 친선을 도모하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며 앞으로도 계속 확대 발전 되기를 희망한다”며 기대의 뜻을 전했다. 

대회 후에는 코리아 가든에서 준비된 뷔페로 저녁 식사를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식사가 끝나고 상품 증정식이 이어졌다. 

대학동문연합에서는 골프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매년 기금을 모아 한인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그 동안 모인 기금은 한미예술협회에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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