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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2015년도 대학 공통원서 |
| 보스톤코리아 2014-11-03, 17:2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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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8
정준기 원장 교육 컬럼 정준기 원장 (보스톤 교육원) 지난해 미국 대학 공통원서에서 여러가지 기술적 요인이 발견되어 많은 대학들에서 조기지원(ED/EA) 마감일이 연장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올해는 지난해 제기되었던 여러가지 기술적 요인이 많이 개선된 상태의 공통원서로 새롭게 8월 1일 나왔다. 원서의 내용에는 커다란 변화가 없지만 몇가지 중요한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1.FERPA(Family Educational Rights and Privacy Act of 1974) 학생들이 원하면 선생님들이 쓴 추천서 내용을 대학 측에 요구하여 추천서 내용을 읽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대부분 학교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추천서를 써주겠다고 동의하면 이는 최대한 학생들의 대학 입학을 위해 도움을 주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학생들이 FERPA법안을 통해 자신의 권리, 즉 선생님들이 써준 편지를 확인 하고자 하는 경우는 Not Waive로 표시하고, FERPA권리를 포기하겠다, 즉 추천서 내용을 확인하지 않겠다고 할 경우는 Waive로 표시 해야 한다. 한번 표시되어 추천인을 초청하게 되면 더이상 바꿀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고 매우 주의를 요한다. 만약 학생이 Not Waive로 표시할 경우 대학 입학 사정관들이 학생의 원서를 의구심을 가지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Waive로 표시하여 자신의 권리는 포기하지만 원서와 추천서의 내용을 존경한다는 사인을 입학 사정관에게 주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2.재정보조 신청 많은 대학들이 재정보조 신청과 원서는 별개이므로 입학 사정관이 지원자들의 재정보조 신청 유무에 대해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Need-Blind Financial Aid라고들 주장을 많이 했다. 물론 현재도 그렇게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바뀌 원서에는 재정보조 신청 유무를 묻는 질문이 있기 때문에 재정보조 신청을 신중이 고려해야 한다. 물론 입학에 얼마나 재정보조 신청이 불이익을 줄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가능하면 조기 지원하면서 재정보조를 신청하면 정규지원시 재정보조를 신청한 학생들보다는 입학에 유리한 혜택을 보는것이 당연하다. 물론 조기지원시 재정보조 신청이 입학에 영향을 안 준다는것은 아니다. 단지 조기지원자들에게는 학교가 충분한 재정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충분히 재정보조를 제공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정규 지원자들의 재정보조는 얼마니 많은 조기 합격자들이 얼마만큼의 재정보조금을 받았는지에 따라 학교가 계획한 제한된 범위내에서 재정 보조 수혜 혜택을 받을수 있다. 결론적으로 정규 지원시 재정보조는 입학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조기지원시 재정보조 신청을 원하면 2013년도 세무 신고 자료를 미리 준비하여 지원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게 좋다. 3.지원학교에 대한 흥미 여부 많은 대학들이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기위해 높은 비용을 들이면서 리쿠르트를 위해 미국 전역과 전세계 많은 나라들을 매년 방문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자신의 학교를 지원하겠다는 배경에 대한 질문을 거의 모든 대학들이 하고 있다. 대학별 효율적인 리쿠르트 방법을 모색하기위한 방법이기도 하지만 학생들 자신이 지원할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의 아카데믹 프로그램, 캠퍼스 라이프, 리서치 기회, 인턴쉽, 그리고 기숙사 시설 등을 확인하여 학교를 결정하라는 의도가 있다. 물론 어떤 대학은 학교 방문이 입학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관심있는 학교들은 방문하여 최대한 많은학교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4.Slide Room 지원자들의 다양한 흥미와 재능을 보기 위해 학생이 음악, 미술, 리서치등의 서류들을 직접 업로드시켜 대학의 각 전문가들로부터 평가를 받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난이다. 그러나 학생들의 작품이 전문적인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업로드시키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오히려 입학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업로드된 작품이나 내용들은 각각의 추천서, 이력서들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지원자의 단순한 활동들을 업로드 하는 것은 다시 한번 신중히 고려해야할 것이다. 공통원서에 많은 내용을 담는 것보다는 학생의 주제를 선정하고 각 지원 학교에 맞는 원서를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필자가 그 동안 게재한, 그리고 앞으로 게재할 모든 칼럼들은 보스톤 교육원의 소유물들로써, 보스톤 교육원의 허가 없이 무단 변조, 복사, 양도, 배포, 전시, 판매, 출판, 그리고 인터넷 블로그 및 각 종 정보 서비스 활동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며, 이를 위배할 시에는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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