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유학생들 ‘달콤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보스톤코리아  2013-12-02, 15:14:15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아마추어들로 구성돼 프로못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는 ‘소리안’이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의 컨서트를 준비했다. 

총 12명의 멤버들로 이루어진 음악 동아리 소리안은 이번 컨서트에서 나얼, 시스타, 바비킴 등의 곡들을 편곡해 공연하고,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작은 꽁트와 이벤트들도 준비했다.

그중에는 나얼과 같은 실력파 가수들의 Jazzy한 명곡들과, 요즘 인기절정을 달리는 여자 아이돌들의 댄스곡도 춤과 함께 공연한다.

더구나 이번 컨서트는 버클리 음대 졸업생들로 구성된 프로듀서 데이비드 신 (David Shin) 밴드와의 협동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노래 실력이 빼어나기로 보스톤 대학가에 정평이 나는 보스톤 대학교 노래 동아리인 소리안은 지난 4년간 보스톤 지역에 k-pop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려 왔다. 매년 콘서트와 대외활동으로 이름을 알리고 한국노래와 문화의 전파에 힘써온 것. 

소리안의 회장 김홍대 씨에 의하면 멤버들은 갓입학한 신입생들부터 졸업을 앞둔 4학년 선배들도 있으며 이들은 지난 4개월간 일주일에 두번씩 만나서 연습해 왔다. 김 회장은 이들은 모두 한결같이 가족같이 함께 한뜻으로 모여 대학생활을 장식할 수 있다는 것에서 가장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아마추어이지만 프로같은 크리스마스 컨서트 티켓은 sorianconcert.eventbrite.com 에서 8불에 구입가능하다. 

일시:  12월 4일 수요일 6시30분
장소: 775 Commonwealth ave, 2층 conference audito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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