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티 연구진 자체 조립 로봇 발명
보스톤코리아  2013-10-16, 15:44:57 
(보스톤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MIT연구진 작은 직육면체모양으로 자체 조립을 하는 로봇을 발명했다. 

MIT 컴퓨터 사이언스 및 인공지능실험실 과학자팀은 약 100여개의 직육면체 로봇을 만들어 이들이 특정 방향으로 이끄는 알고리듬을 설계하고 있다. 

“우리는 수백개의 큐브(직육면체)로봇을 마루에 무작위로 흐트러 놓고난 후 자동적으로 서로를 인식하고 융합해서 의자 또는 사다리 그리고 책상 등 원하는대로 변신하도록 하고 있다”고 MIT 존 로마니신이 밝혔다. 

로마니신, 다니엘라 러스, 카일 길핀 세 과학자가 공동으로 이번 자체 조립 로봇을 만들었다. 이들은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지능로봇 시스템 컨퍼런스에서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과학자팀은 이 직육면체 로봇을 엠 블록이라고 부르고 있다. 엠블록은 외부 움직임 파트를 갖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가고 뛰고 구르고 서로간에 오르고 하는 동력을 내부에 장착된 플라이휠을 통해 만든다. 이들은 자석과 스냅을 통해 원하는 모형을 만든다.  

과학자들은 큐브로봇 군단은 장차 여러가지로 아주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들면 비상시 임시로 다리건축, 빌딩의 거푸집, 다양한 형태의 가구, 무거운 장비로 변할 수 있다. 인간이 갈 수 없는 곳에 주요 장비를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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