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임브리지시 36곳 주차장을 공원으로 전환
보스톤코리아  2013-09-23, 17:02:35 
2012년 파킹데이 행사 모습
2012년 파킹데이 행사 모습
(보스톤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케임브리지 시는 26일 금요일 파킹데이를 맞아 36곳의 주차공간을 작은 공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의 열린공간의 필요성을 목표로 만들어진 이번 이벤트는 9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차공간을 공원으로 전환한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공간은 켄달 스퀘어, 하버드 스퀘어, 센트럴 스퀘어, 노스 케임브리지 그리고 기타 지역이다. 

이날은 케임브리지 사업체들과 시 공무원 그리고 비영리 단체들이 합세해 이 주차공간을 미니아처 골프, 콘홀게임, 미니아처 하우스, 자전거 튜닝 스팟 시 공원 등으로 전환한다.

 특히 케임브리지 헨리에타 데이비스 시장은 수돗물 스탠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의 책임자 제니퍼 로렌스 케임브리지시 환경 기획가는 이번 주차공간의 전환은 아주 작은 공간으로 정말 활성화되고 색다른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업이라고 밝혔다. 

파킹 데이는 200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했으며 케임브리지시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했다. 2011년에는 한곳에서만 실시했지만 2012년에는 16곳, 그리고 올해는 36곳으로 증가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어느 팀이 모든 전환된 주차공간을 가장 빠르게 도는지를 두고 게임하는 스케빈저 게임도 실시할 계획이다. 전환된 주차 공간 또는 공원은 Cambridge Community Development 웹사이트에서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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