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매력적인 정치인 1위 크리스티 주지사 |
보스톤코리아 2013-08-12, 12:26:5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미국에서 가장 매력적인(hottest) 현직 정치인은 공화당의 차기 유력 대권주자인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미국 퀴니피액대에 따르면 지난 7월 28부터 4일간 미국 성인 14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치인 호감도 조사에서 크리스티 주지사는 100점 만점에 53.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따뜻하고 호감도가 있는 정치인'이라는 기준으로 0~100점 사이의 점수를 주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대권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52.1점으로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엘리자베스 워렌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49.2점)이 3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크리스틴 길리브랜드 민주당 상원의원(47.6점)이 공동 4위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마르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46.5점)과 조 바이든 부통령(46.2점)도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1위를 차지한 크리스티 주지사는 공화당원으로부터 59.8점, 민주당원으로부터 53.3점, 무소속으로부터 50.6점 등을 각각 얻어 정당에 관계없이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화당원인 그는 지난해 대선 직전 허리케인 샌디로 피해를 입은 뉴저지 주에 오바마 대통령이 복구를 위해 방문했을 때 직접 수행하며 그를 칭찬하는 등 '중도적' 노선을 보여왔다. 반면 클린턴 전 장관은 민주당원으로부터는 77.7점을 받았지만 공화당원으로부터는 31.6점, 무소속으로부터는 44.2점으로 저조한 점수를 받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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