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무료로 즐기는‘프리 펀 프라이데이’ |
보스톤코리아 2013-05-20, 13:50:30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뉴튼에 기반을 둔 비영리단체인 하이랜드 스트릿 재단(The Highland Street Foundation)은 박물관에서 하루를 보낼 만큼 충분한 돈을 가지지 못한 부모들을 위해 올해도 프리펀 프라이데이(Free Fun Friday)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14일 발표했다. 5년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6월28일부터 8월3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6개의 문화적인 장소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재단측은 이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20만명의 방문자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60개의 동물원, 박물관, 축제와 체험장에 올해 65만불을 투자했다. "프로그램과 그것의 목적은 간단하다." 비영리단체의 전무인 블레이크 조던이 말했다. "프리펀 프라이데이는 매사추세츠주 주민들을 예술에 쉽게 다가가도록 만들 것이다. 이 보물들이 공짜로 문을 열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가까이 있어도 한번도 가보지 못한 박물관을 방문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해왔다. 10개의 참여기관과 6만명의 방문자로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한해 50개 기관이 참여했고 방문자 수도 10만명으로 늘었다. 올해 참가하는 기관들 중에는 보스톤에 위치한 MFA(Museum of Fine Arts)나 샐럼에 있는 피바디 엑세스 박물관같이 전에도 참여했던 기관들뿐 아니라 그레이트 배링턴에 있는 마하이위 퍼포밍 아트센터(Mahaiwe Performing Arts Center) 와 뉴 베드포드의 오션 익스플러리움(Ocean Explorium) 같은 기관도 새로 참가하게 됐다. 프리덤 트레일 재단(Freedon Trail Foundation) 역시 올해 처음 참여한 기관이다. 재단 측은 투어를 관리할 스태프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재단의 비지니스 매니저인 트라비아 마론은 말했다. 그는 "우리는 아주 많은 수의 참가자를 기대하고 있다."며 모든 사람이 재미있는 투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올드 사우스 미팅 하우스(Old South Meeting House), 그래너리 블러잉 그라운드(Granary Bruying Ground) 그리고 패네일 홀(Faneuil Hall)같은 곳은 각 투어마다 인원수를 제한하는 것 또한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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