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머신 카지노 설립을 제안 받은 리버티 트리 몰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1월 중순 매사추세츠 카지노 신청 마감 직전 신청서를 접수시켰던 볼티모어 소재 PPE 카지노 리조트는 보스톤 북쪽 댄버 소재 리버티트리 몰에 약 10만 스퀘어피트의 슬롯머신 카지노를 염두에 둔 것으로 드러났다.

댄버의 댄 버넷 타운 의원에 따르면 PPE 카지노 리조트를 운영하는 코디시 사가 1월 댄버 타운을 접촉해 24시간 슬롯 카지노 설립 가능성을 타진했었다. 슬롯 카지노는 몰 뒤쪽 마샬과 푸드코트가 위치한 곳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약 1250여대의 슬롯머신을 보유, 24시간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베넷은 이 제안에 대해 “나는 교통혼잡 유발이 우려된다. 보다시피 그들이 카지노를 원하는 곳은 아주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다”라고 밝혔다.

피바디 소재 노스 쇼어몰과 댄버 소재 리버티트리 몰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는 114번으로 레스토랑, 상점들이 줄지어 있어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곳이다. 주는 최근 62, 35번 확장공사는 완공했다.

매사추세츠 주 카지노 위원회는 내년까지 3개의 카지노와 1개의 슬롯 카지노 건설을 허가하게 된다. 3개의 카지노는 그레이터 보스톤, 남부 보스톤, 그리고 서부 보스톤에 하나 씩 건설되지만 슬롯 카지노는 어느 곳이나 건설 할 수 있다.

현재 PPE카지노 리조트, 러시 스트리트 게이밍, 플레인리지 레이스코스, 그리고 레인햄 파크 LLC 등 4개사가 하나의 슬롯 카지노 허가를 두고 경쟁 중이다.

주 카지노 커미션 일레인 드리콜 대변인은 올 가을 슬롯 카지노허가를 발표하고 내년 2월 3곳의 카지노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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