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 학생 또 자전거 충돌 사망 |
보스톤코리아 2012-12-07, 00:29:44 |
이번 사고는 자전거 주행선이 있는 커먼웰스 애비뉴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피해자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리고 있었으며 커다란 트럭이 커먼웰스 애비뉴에서 작은 길인 세인트폴 스트리트로 우회전 하고 있던 중에 충돌했다. 큰 회전 반경이 필요한 트럭은 보통 가장 좌측차선에서 큰 회전을 통해 회전하는데 이 와중에 자전거와 부딪친 것으로 보인다. 사고를 당한 대학원생은 커뮤니케이션 대학에서 포토 저널리즘을 전공하는 크리스토퍼 웨이글 군으로 밝혀졌다. 커먼웰스 애비뉴와 세인트 폴 스트리트 모서리에 있는 CVS에서 일하는 스탠리 브라운은 트럭이 좌회전할 때 자전거는 아주 빠른 속도로 달려 충돌했으며 웨이글 군은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말했다. 브라운에 따르면 트럭 운전사는 밖으로 나와 조수석 쪽으로 가서 부딪친 학생의 상태를 본 후 다시 차안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경찰과 검찰은 당시 상황을 재검토 하며 사고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트럭 운전사에 대해 기소는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최근들어 자전거 사고가 빈번해지자 보스톤 시의회는 이 문제를 두고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보스톤 시장실 대변인도 자전거 사고에 대해 재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보스톤 구급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들어 구급차가 출동한 자전거 사고는 총 579건이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548건에 비해 약 5%가량 늘었다. 그러나 올해들어서는 치명적인 사망사고가 급증했다. 불과 지난 달만해도 하버드 애비뉴 사거리에서 BU 대학생 청웨이 양 군이 버스와 부딪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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