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선 유권자 등록 내일 자정 마감 |
보스톤코리아 2012-10-17, 12:25:2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오는 12월 예정된 한국의 대선을 앞두고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영주권자 및 유학생 등 단기 체류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이 이번 주 금요일인 20일 마감된다. 따라서 유권자 등록을 미뤘던 한인들은 등록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보스톤 총영사관 서양호 재외선거관에 따르면 현재 주말에만 실시하던 H마트 출장접수를 평일에도 오전 11시부터 7시까지 접수하는 등 막판 유권자 등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스톤에 위치한 한진택배에서도 출장접수를 받고 있다. 서양호 부영사는 “신규 등록도 중요하지만 현재 500여명의 등록자들이 여권 사본 등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 폐기될 위기에 처해있다”며 증명서 제출을 당부했다. 여권 사본은 이메일로 제출할 경우 반드시 20일 밤 자정(오후 12시)까지 도착해야 하며 우편도 20일까지 도착한 우편만이 접수된다. 따라서 20일까지 도착이 불가능한 우편 메일은 송부하지 말고 이메일을 이용해 접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양호 부영사는 “이곳 시각으로 20일 자정이 넘으면 입력 시스템이 폐쇄되기 때문에 반드시 그 전까지 여권 사본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스톤은 17일 현재 3천 24명이 등록해 미국내 최고 등록율은 23.47%를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는 학생(2,765)등록자였다. 영주권자 등록자는 259명으로 우편 및 이메일 등록을 허용한 후 등록자가 상당수 늘었다. 미국전체 등록율은 그러나 아직 1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나 재외 선거의 효력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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