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선 유권자 여권사본 미제출자 다수 |
보스톤코리아 2012-10-15, 14:10:01 |
주보스턴총영사관(총영사 박강호)은 10월 9일 현재 재외선거 신고 신청서를 작성하고 여권 또는 영주권카드 사본을 제출하지 않은 접수자가 총 55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현재 접수 완료자의 5분의 1에 달하는 수치로, 이들이 모두 접수를 완료하면 주보스턴총영사관 관할 지역 접수자는 3천여명이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양호 재외선거관은 “출장접수를 받다보면 신고 신청서만 작성하면 접수가 끝난 것으로 생각하는 접수자들이 많다. 하지만 재외국민의 선거권은 여권 정보로 판단하기 때문에 꼭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여권의 사본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주보스턴총영사관에 제출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영주권자의 경우에는 영주권카드(그린카드) 역시 스캔 또는 복사해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10월 20일 접수 마감일까지 여권 사본(영주권자의 경우 영주권카드 포함)을 제출하지 않았을 경우 접수가 되지 않아 투표를 할 수 없으니 꼭 접수 마감 전에 제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고․신청서를 작성하고 아직 여권 사본을 제출하지 않은 접수자는 여권 정보면을 스캔 또는 카메라로 촬영하여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bostonvoting @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주보스턴총영사관 박강호 총영사는 접수기간이 10여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권 사본 미제출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으로 재외선거 접수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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