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S, 펩사 작성 설명회 성료 |
보스톤코리아 2012-09-24, 15:08:53 |
시기적으로 새학기를 시작한 때이므로 많은 학부모들이 몰리지는 않았으나 미리 준비하는 학부모들이 모여 관심 깊게 설명을 들었다. 그동안 수차례 설명회를 진행했던 에이저 리 씨는 이번에도 . “질문서 작성에 따라 수천불에서 몇만불까지 차이가 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CSS프로파일”이라고 강조하며 “펩사와는 달리 질문서 문항이 200여개에 달하는 CSS는 한 번 작성하면 절대 변경할 수 없고 질문도 까다롭다”고 주의를 줬다. 에이저 리 씨에 의하면 CSS를 통해 각 사립대학은 학교 적립금(Endowment)에서 학생들에게 보조하는 재정지원 장학금의 금액을 결정하게 된다. MA 지역의 유수의 사립대학들은 학생들에게 최대 100%의 재정지원을 지급하고 있다. 하버드, 앰허스트, MIT, BC, MT Holyoke, 스미스, 윌리엄스 대학 등은 100%까지 재정을 지원하며 벤틀리는 97%, 브랜다이스는 84%, BU는 89%까지 재정을 지원한다. 에이저 리 씨는 파워포인트를 사용해 신청 학생들이 얼마 정도의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학교가 사용하는 유사한 공식을 제시하며 이해를 도왔다. CSS는 신청학생 부모가 자영업자인 경우 비즈니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기입해야 하며 주택에 대해서도 구입연도, 모게지 금액 등을 상세히 적어야 한다.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는 대학도 있다. 단순히 개인 세금 보고만 낮게 한다고 해서 많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집안의 경제현황을 파악해 지원금액 크기를 결정하기 때문에 지원서 작성에 많은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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