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편집부 = ‘나는꼼수다’(이하 나꼼수)의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3인방이 작년 12월에 이은 두 번째 보스톤 강연에 나선다.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Harvard Science Center Hall B에서 진행되는 이번 나꼼수 강연은 제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보스톤 거주 유권자들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강연 전후에는 재외국민 대선투표 등록과 나꼼수 3인방의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며 24일 월요일에는 보스톤 강연의 입장권 소지자들에 한해 ‘선착순 마감, 깜짝 번개’도 준비 중이다.

작년에 이어 나꼼수 보스톤 강연을 기획하고 준비중인 하버드대 박사과정 남궁범진 씨는 “보스톤전역의 한국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며 “지난 번에는 하버드 재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준비했지만, 올해는 MIT, BU, Wellesley, NEC, BC, Tufts 등 여러 학교 학생들이 한달 전부터 자원봉사자로 적극 참여, 적극 준비하고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이번 나꼼수 미국 투어는 5개 도시(D.C., 뉴욕, 보스턴, L.A., 시카고)에서 열리며 강연 티켓 가격은 일반 30불, 학생증 지참 시 15불이다. 티켓은 theboice.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보스톤 지역 한인마트와 식당 등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모든 수익금은 나꼼수 미주투어 비용으로 사용된다.

한편, 나꼼수 일행은 25일에는 노암 촘스키 MIT 교수와 미팅 후에 다음 강연 도시인 L.A.로 이동한다. 미주 순회 강연 중 미국을 대표하는 지성인들과 시민운동가들을 차례로 만나 오늘의 시대정신과 깨어있는 시민의 역할에 대해 담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이번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theboice.com, twitter.com/ddanzius, facebook.com/ddazius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처는 [email protected] 이다.

강연일시: 9월 23일 일요일 오후 4시
강연장소: Harvard University Science Center Hall 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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