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행위 하버드 농구선수 자퇴 |
보스톤코리아 2012-09-17, 14:19:35 |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장명술 기자 = 125명의 학생이 연루된 하버드 최대의 시험 부정행위 사건에 상당수의 하버드 운동선수들이 관련됐고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 농구팀의 주 득점원이자 공동주장 카일 케이시는 하버드에서 자퇴키로 했으며 이로 인해 올 시즌에 참가하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팀의 공동주장 브랜든 커리 또한 자퇴할 예정이다. 카일 케이시는 게임 평균 11.4점을 올려 지난해 하버드가 26승 5패로 아이비리그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 했다. 커리도 게임당 4.9개의 어시스트와 1.6 스틸로 아이비리그 올스타에 뽑혔었다. 이들이 자퇴를 신청한 것은 추후에 학교에 머물다 징계를 받을 경우 시즌 중반부터 활약을 하기 어렵게 되지만 자퇴 후에는 맞는 팀을 찾아 시즌 전체를 뛸 수 있기 때문이다. 하버드 크림슨에 따르면 하버드 풋볼팀의 선수들도 이번 부정행위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선수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코칭스탭은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라며 현재 징계수위를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버드 대학은 지난달 30일 125명의 학생들이 정부 “1310: 의회개론” 기말시험에서 부정행위를 범했다고 발표했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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