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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하면 나쁘다. 하루에 100번 오르가즘을 느끼는 여성은 즐거움 보다는 탈진 등의 고통을 느낀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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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여성의 오르가즘 기사 대부분이 왜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하지만 타블로이드 신문은 <더 선>은 하루에 무려 100번의 오르가즘을 느끼는 여자를 보도해 28일 보스톤 닷컴에서 가장 인기있는 기사로 떠올랐다.
뉴저지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사고를 겪은 후 운전 중 덜컹거리는 차와 같은 작은 자극에도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여성의 병명은 <지속적 성흥분 질환>으로 척추의 물혹에 의해 발병한 것라고.
보스톤 글로브의 건강 칼럼니스트 드보라 카츠씨는 이 질환에 대한 28개의 연구 중 한 영국의 연구를 들어 이 질환의 상황이 “성적 욕구가 일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비 자발적으로 성흥분이 장시간 지속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질환은 즐거움이 아닌 불안, 탈진 등을 일으킨다. 더욱 중요한 것은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일부 여성들은 항우울증 약품인 포르잭과 팩실 등의 복용을 중지했을 때 금단 증상으로 이 같은 질환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는 척추의 물혹으로 인해 이 같은 질환이 발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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