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주 및 다국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투자유치 프로젝를 설명하고 있는 고경희 서울 시 투자정책 팀장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서울시가 매사추세츠 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보스톤의 MOITI(The Massachusetts Office of International Trade & Investment)에서 진행된 이 설명회는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투자자들 및 다국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시의 주력 프로젝트들이 소개됐다.

서울시에서 파견된 고경희 투자정책 팀장은 마곡 지구, 영의도 국제금융 지구, 디지털 미디어 시티 등을 소개이어 한 데 이어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 교육이나 거주 공간 등의 편의 제공에 대해서도 알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시의 프로젝트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2012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석차 보스톤에 들린 몇 몇 외국 업체들도 참석해 관심을 표명했다.

서울 시의 투자 유치설명회가 이루어진 후에는 매사추세츠주 생명과학센(Massachusetts Life Science Center)의 파멜라 노톤 부대표가 나서 매사추세츠 주 생명과학 분야의 현주소를 짚어주었고, 매사추세츠주 생명과학센터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그외 투자 관계자와 생명과학 관련 업체들의 회사소개와 연구 성과 등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매사추세츠 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WGC IBCA(International Business Collaboration Associate 대표 장우석)가 서울 시를 도와 주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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