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경민 박사를 애도하며...
보스톤코리아  2012-06-18, 14:18:08 
백린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지난 40여년간 같이 지낸 날들이 많은 박경민 박사의 별세를 애도한다. 그동안 한인사회를 위해 하신 일들은 장례식 조사에서 언급할 것이다. 병상에 계실 때 찾아뵈면 쾌유하여 설렁탕을 함께 들자시더니 이제 기회가 없어졌다. 이제 편히 쉬시기를 기원한다.

유한선 뉴잉글랜드 한인회장
박경민 박사님은 당신 한분의 편안한 삶에 안주하기보다는 한인사회를 위해 앞장서 봉사하신 분이시다. 뿐만 아니라 2세들의 역사관 확립과 노인 등 약자들을 위한 일에도 힘을 쏟았다. 한인 지도자층에게 이민생활의 본보기를 보여주신 분이다. 좀더 많은 기회를 뒤로한 채 가시게 되어 아쉽다.

이경해 시민협회장
한인사회 원로이신 박경민 박사님은 시민협회 창설멤버로 많은 도움을 주셨다. 지난해까지도 시민협회 정치인턴십 모금 행사에 참석해 격려를 보내주셨는데, 많은 발자취를 뒤로한 채 가시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도 조의를 표한다.

이학렬 노인회장
세상을 떠나시는 박경민 박사님, 뉴잉글랜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당신의 봉사가 이 지역에 남아 빛날 것입니다. 영원히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으시고, 가족들에게도 하나님의 위로가 크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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