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사랑이셨습니다 |
보스톤코리아 2012-06-18, 12:09:54 |
그것은 사랑이셨습니다
삶을 사랑하셨고, 가족들을 사랑하셨고, 많은사람들을 포용하셨고, 또 하나님을 사랑하셨으며, 그리고 모든 가치있는 일들을 사랑하셨습니다 그것은 삶에 대한 열정이셨습니다. 선생님은 삶의 가장 중심에서 힘차게 사셨습니다. 영원한 로맨티씨스트로서 보스턴의 '르네상스맨'으로서 앞장서셔서 그러나 언제나 화합을 이루며 멋스럽게 일을 성취해 나가셨습니다. 그것은 꿈이셨고 삶의 비전이셨고 규범이셨습니다.백주년 기념 사업회 위원장으로서 의기와 긍지를 지키시며 끝까지 선한 목적을 가지시고 모든 계획을 다 이루셨던 그것은 용기이셨고 선한싸음을 끝까지 싸워서 이기며 모든 것을 뒤로한 삶의 승리였습니다. 조단홀에서의 역사적 기념음악회는 아직도 벅찬 감동이 남아있고 그리고 백주년기념뉴잉글랜드한인사는 선생님의 관심의 중심에 있었던 큰 프로젝트였습니다. 2002년 4월 밤, 첫번째 만남에서 흥분과 기대속에 출범을 하였고 사막에서 꽃을 피워 보자고 각오하고 시작한 일 그후 3년을 지내면서 역경을 거듭할 때 선생님은한결같이 그토록 신뢰하셨고, 언제나 힘찬 격려해주셨으며, 열정적 도움을 아낌없이 주셨던 그 여유로 대인의 모습을 나타내셨습니다. 책이나온후 보시고 손자보신듯 기뻐하셨던 그 모습, 그 웃음, 우리는 한 마음되어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멋이셨고, 예지셨고, 지성이셨고 파안대소 웃기를 즐겨하셨던 유머이셨습니다 함박눈 눈내리는 어느 겨울밤, 뉴턴센터의 어떤 찻집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즐겼던 그담소, 80년대 중반의 그옛날 닥터 지바고를 얘기했고 문학과, 영화와, 삶을 토론했던 그밤. 그후 가끔 떠올리셨던 즐거웠던 시간, 집으로 가는 밤길에 함박눈이 환희의 송가를 불렀습니다. 선생님의 소천소식을 김은한 선생님으로부터 들었던 유월 팔일, 그밤은 밤하늘이 청명했는데 별들은 슬픔의 눈물로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가슴속에서 스며나오는 그 눈물은 강물을 이루며 위로와 평화의송가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축복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보스턴에는 세 거목의 레전드 의사가 있으셨고 모두 큰별이되어 하늘로 가셨습니다. 김창신, 안창수 그리고 조셉김 이제 선생님은 그 전설의 별자리에 네번째 큰 별이 되어 우리 모두를 이땅에 남겨두시고 하늘로 가셨습니다 빛나는 큰 별이 되어 찰스강 위에 다른 세 큰별과 함께 보스턴을 비치고 계십니다. 잘하라고, 열심히 화합하며 가치있는 일들을 하며 멋지게 살라고 천국의 기쁨을 영원히 누리시면서 그렇게 웃고 계십니다. 2012 년 6월 10일 송남수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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