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대중교통 이용자 15개월 연속 증가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의 대중교통 시스템인 MBTA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15개월 연속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MBTA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이용자가 증가한 것이다.

MBTA는 23일, 지난 4월에 주중 대중교통 이용자는 약 1,371,000명이라고 발표하였다. 같은 기간인 2011년 4월에 비해 약 4.4%가 증가한 수치.

대중교통 이용자들 중에서 특히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주중에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연속적으로 40만 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처음 있는 일.

조나단 데이비스 MBTA 사장 대행은 대중교통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앱을 꼽았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앱을 통해 버스나 전철 등의 스케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게 되면서 더 자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MBTA는 오는 7월 1일부터 요금 인상과 서비스 축소를 앞두고 있어 조만간 이용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행운의 1달러 지폐, 최고 15만달러 가치 지녀

2. 절반의 미국 전기차 소유주, 다음에는 개스차 구입

3. 보스톤 한인 성당서 세계선교다리공동체 기금 모금 콘서트

4. 하버드 학생들이 진행하는 무료 대입설명회

5. "진심 담은 첼로 연주가 마음을 사로잡았다"

6. MA주 부동산 양도세는 빠지고 ADU는 포함되고

1. 피아노 문외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 임윤찬의 보스톤 데뷔연주

2. 노스쇼어몰 한국식품업체 노동법 위반으로 5만여불 범칙금

3. 보스톤 박사학위 저소득자들 불안한 삶 "일자리가 없다"

4. 포브스, 새로운 명문 ‘뉴 아이비리그’ 대학 선정... 보스톤칼리지 포함

5. 남과 비교한 사교육비 지출, 한국 출산율 저하 초래 입증

6. 한류가 보스톤미술관의 주인공, 역사적 전시회 시작된다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