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기업공개 신청, 50억 달러 조달 |
보스톤코리아 2012-02-03, 00:16:22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인 페이스북이 IPO(기업공개)를 위한 서류를 지난 1일, 증권거래 위원회에 제출했다. 페이스북은 IPO를 통해 주식 시장에서 약 50억 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역대 인터넷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 2004년 2월에 하버드 대학생들 사이에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만들어진 페이스북은 이후 대학생, 고등학생으로까지 가입자를 확대하며 사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현재 페이스북은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2012년 2월 현재 전세계적으로 8억 4,500만 명이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다. 2004년 12월 당시 페이스북 이용자는 약 100만 명에 불과했다. 페이스북은 IPO를 신청하면서 뉴욕 증권 거래소나 나스닥 주식 시장에서 “FB”라는 이름으로 주식을 사고 팔기를 원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IPO 신청이 승인 되면, 빠르면 3-4개월 후에는 페이스북의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페이스북은 당초 IPO를 통해 약 100억 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절반 수준인 50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페이스북 이전까지 인터넷 기업이 IPO를 했을 때 가장 높은 액수를 기록한 것은 구글이 2004년 IPO를 통해 17억 달러를 조달한 것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