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의장상을 수상한 최순용 위원(좌에서 세번째)과 박강호 총영사(죄측), 한윤영 위원(좌에서 두번째), 홍진섭 평통회장(우측)이 표창 전수식 후 기념촬영에 임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최순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이 민주평통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강호 주보스톤 총영사관은 지난 31일 오후 3시 총영사관에서 최 위원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최 위원은 “임원진이 아닌데 추천 받아 받은 상이라 더 의미가 깊다”고 말한 후 “지난 미국 생활 33년 간 열심히 사는 것이 애국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다”며 “조국에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살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표창을 전수한 박강호 총영사는 최 위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 후 “앞으로 많은 활동과 기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홍진섭 회장이 이끄는 15기 민주평통에 대해 “많은 활동을 높이 평가한다”며 “올해 세워 놓은 계획들이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은지난 2004년부터 9년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봉직해 왔으며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직 및 13기, 14기 부회장을 역임, 협의회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홍진섭 15기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장은 “특히 지역 동포사회 여성들과 학부모에게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통일강연회, 차세대포럼 등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행사에 참여할 것을 적극 독려하였으며, 한국어 교육활동 및 자원봉사 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있다”고 최 위원을 독려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민주평통 위원 및 지역 한인들 20여명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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