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부자 증세 공평 |
보스톤코리아 2012-01-30, 14:21:53 |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장명술 기자 = 버크셔 헤더웨이 회장 워런 버핏은 25일 ABC 방송에 출연 "부유층에 대한 증세가 미국 납세자들에게 공평성을 부여할 것"이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유층 증세안을 지지했다.
버핏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오랜 비서 데비 보사네크와 가진 공동인터뷰를 통해 증세안에 지지를 표명했다. 버핏은 "데비가 나만큼 열심히 일하는데 그녀의 세율은 두 배나 높다"면서 세제의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8월 뉴욕타임즈 기고를 통해 자신에게 부과된 실효세율이 17.4%로, 자신의 사무실에서 일하는 임금 근로자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밝혀 부자 증세에 대한 논란을 일으켰다. 버핏은 밋 롬니 공화당 대선 경선후보나 여타 부유층이 대부분의 미국인보다 낮은 세율의 세금을 내고 있는 데 대해 비난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그러나 미 의회가 이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버핏의 비서는 자신의 소득세율이 35.8%라면서 "우리 사무실의 모든 직원이 버핏보다 높은 세율의 세금을 내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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