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문화유산 돌아보기-팔만대장경 |
보스톤코리아 2006-11-27, 01:08:54 |
예종희 (본지 명예기자)
해인사 장경각에 봉안된 팔만대장경은 불교경전의 총서로 우리나라의 발전된 문화를 자랑할만한 문화재 중 하나이다. 1995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 되면서 팔만대장경은 우리나라가 낳은 전 세계인의 문화유산이 되었다. 고려 고종에 의해 1237~1248에 간행된 것으로 고려시대에 만들어져 고려대장경이라고도 하고, 판수가 81258매 되어 팔만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팔만대자경은 몽고의 침략으로 타버린 초조대장경을 다시 만들기 위해 만들기 시작했으며, 부처님의 힘으로 몽고의 침입을 막아 보자는 민족적인 염원이 담겨 있는 소중한 문화재이기도 하다. 크기는 가로 70cm, 세로 24cm, 두께는 2.6cm에서 4cm , 무게는 3~4kg으로 구성은 1496종 6568권으로 되어있는데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장경판이다. 산벚나무류의 원목을 바닷물에 3년 담갔다 삶고, 소금기를 빼 말린 다음 경판에 먹을 먹인 후 옻칠을 뒤 순동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팔만대장경은 그 만드는 과정 자체가 예사롭지 않다. 또한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 일정한 햇빛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외부와 내부의 온도차를 2도 안팎으로 유지하게 하여 오늘날의 훌륭한 문화유산으로 남겨졌다. 이의 가치는 민족적인 염원을 걸고 한자한자 정성을 기울여 만든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대장경이라는데 있으며, 세계 문화사에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과시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The Tripitaka Koreana is a complete collection of all the sacred writings of Buddhism which is called "Palmandaejangkyung is located in the Hae In Temple. This is one of the greatest Korean cultural assets. In 1995, it was designated as National Treasure in UNESCO's Memory of the world. Between 1237~1248, King Gojong of Koryo ordered to publish this complete collection of Buddhist writings. Because it was created during the Koryo dynasty, it's sometimes called Koryo Daejangkyung or because it consists of 81258 blocks it's called Palman Daejangkyung which literally means collection with 80000 blocks. The reason why people started carving this collection was because another collection called Chojo Daejangkyung was destroyed. Also, the dynasty wished to prevent Mongol's invasion by the power of Buddha. Each block's dimensions are width 70cm, length, 24cm, thickness 2.6cm~4cm, and weight 3~4kg. It is made up of 1496 different kinds of kind and 65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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