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 늦는 아이 지능도 낮아 |
보스톤코리아 2006-11-27, 00:48:00 |
지능이 아기의 걸음마와 첫 단어를 말하는 시기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박재현 한의원 박사는 지난 19일(한국시간) 대한스트레스학회 세미나에서 아동 211명을 대상으로 IQ(지능지수), 걸음마 시기, 언어출현 시기를 분석한 결과 IQ가 낮을수록 걷는 시기와 첫 단어 발화시기가 뚜렷하게 늦었음을 밝혀냈다. IQ가 85이상 그룹의 경우 첫 걸음마를 한 시기가 평균 생후 13.06개월, IQ가 70~84인 그룹의 경우 14.43개월 그리고 IQ가 69이하인 그룹의 경우 18.38개월로 지능이 낮을수록 걸음마 시기가 뚜렷하게 늦어졌다. 또한 지능에 따른 언어 시작 시기는 IQ가 85이상인 그룹인 경우 평균 생후 14.07개월로 나타났고 IQ가 70~84인 그룹의 경우 16.33개월로 IQ가 69이하인 그룹 경우는 23.9개월로 집계되어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자녀가 생후 15개월이 지나도록 말과 걸음마가 시작되지 않으며 지능을 포함한 발달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박원장은 권고하고 있다. (박선희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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