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지역 대학들 학생 빚에 대한 200여개 소송제기 |
보스톤코리아 2006-11-27, 00:29:55 |
지나친 소송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이 피해
보스톤 내 일부 대학들이 학자금 융자와 그 밖의 학교 빚이 있는 학생들에게 성적증명서를 발급하지 않거나 원래 지불금액의 66 퍼센트의 정도의 벌금을 요구하고 심지어 법정 소송까지 가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보스톤 글로브는 전했다. 지난 10년간 노스이스턴 대학과 보스톤 대학은 그 해당학교에 다녔던 이전 학생들이 빚진 금액을 징수하기 위해 연 평균 200개의 법정소송을 제기 했다. 양 학교는 대외적으로 가난한 보스톤 학생들을 돕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상은 관대한 장학금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하바드 혹은 MIT에 비하여 가난한 학생들에게 무관심하다는 것이 글로브의 법정기록 조사로 들어났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때때로 법적 조치를 취하기도 하지만 보스톤 지역 내에서 BU나 노스이스턴 만큼 심한 대학은 없다는 것. 레슬리 대학은 52개의 소송을, 서폭 대학은 29개, BC는 13개, 하바드와 MIT는 미미한 소송만을 지난 5년간 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이 학생들을 위한 변호사들은 대학의 이러한 학생들에 대한 공격적인 채무이행 추구는 대학이 가지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모순된다고 비판, 대학에 빚을 지게 되는 학생들의 많은 경우 가난한 배경의 학생들이고 그들은 가족 가운데 대학에 간 첫 번째 사람인 경우가 많다고 이들은 주장한다. (홍승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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