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윤 연설 요약 - “정치란 누구에게 무엇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거다” |
보스톤코리아 2006-11-27, 00:25:25 |
샘윤은 한 정치학자의 말을 인용 정치란 <who should get what; 누가 무엇을 얻을 수 있게 하는가>의 문제라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정의(Justice), 정부혜택(Government Benifit), 정부에 접근(Access to Government) 등 세가지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업장의 규정 불이행으로 스쿨버스를 고치다 일산화탄소(Carbon Monoxide)에 질식해 죽은 한 이민자를 예를 들며 그의 가족에게 정의를 가져다 주는 것이 바로 정치인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많든 적든 모든 사람이 세금을 내면 정부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각종 보스톤 시 민원을 바로 고발할 수 있는 “311”제도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도는 써머빌(Somerville) 시에서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었다. 샘윤은 써머빌 시를 방문 커테이톤 시장 및 시의원들을 만나 구체적으로 운영현장을 견학하기도 했다고. 그는 마지막으로 정부에 대한 접근을 설명하며 최근 셔본-도버(Sherborn-Dover)지역 학교에서 논의 되고 있는 <So Far from The Bammboo Grove>의 학습교재 채택 여부 논란의 예를 들었다. 샘윤은 이 책이 작가의 경험에서만 바탕으로해 역사적 사실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인 학부모들이 자신을 찾아 왔을 때, MA Association School Board에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주지사 당선자 드벌 패트릭 등에게 이같은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 등을 도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셔본-도버(Sherborn-Dover)학교위원회는 이 책을 당초 교재리스트에서 없애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으나 해당학교 영어교사의 강력한 반발로 소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토록 하며 결정을 보류하고 있는 상태다. 샘윤은 세탁 협회도 이처럼 직접 자신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없지만 필요한 정부기관 또는 사람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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