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부 단기간 병력증강 제안할 수도 |
보스톤코리아 2006-11-27, 00:16:16 |
단기간 2만에서 3만정도 증강, 장기간 이라크 군사고문
미국방부 펜타곤에서 악화되는 이라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단기간 군사증강을 제안할 수도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20일 보도했다. 펜타곤 내부제공자에 따르면, 국방부 산하 그룹은 3가지 전략을 고려했다고 한다. 첫째 옵션은 병력증가(Go Big), 둘째는 병력은 감소 하나 장기주둔(Go Long), 셋째는 철수(Go Home) 라는 것. 이중 첫 번째 옵션과 두 번째 옵션의 타협인 소규모의 단기 병력증강과 더불어 장기간의 이라크 군 훈련과 자문 등을 제안할 것 같다고 국방부 극비를누설한 내부제공자는 주장했다. 첫 번째 옵션인 “Go Big"은 대규모로 미군병력을 증강시켜 이라크의 파벌과 반란 폭력의 악순환을 깨트리고자 내놓은 전략. 이것은 전통적인 반란진압 전략으로 수만 명의 추가 미군과 이라크군 병력을 요구한다. 이 옵션은 미군의 충분한 병력과 능률적인 이라크 병력이 없다고 결론, 미국내 초당파 조사그룹에 의해 이미 거부 되었다. 세 번째 옵션인 “Go Home"은 신속한 미군의 철수를 요구하는 전략. 이 옵션은 이라크가 피로 뒤덮인 내전에 휩싸이게 될 것으로 판단, 국방부에 의해 거부되었다. 국방부는 첫 번째 옵션과 두 번째 옵션을 합한 복합 플랜을 고안했는데, 이에 의하면 이라크군의 훈련과 군사자문을 장기간 확대하는 대신에 미군병력을 삭감하게 된다. 또한 단기간 동안은 지금의 14만 명의 병력에서 2만에서 3만정도로 증강된다. 이 복합플랜이 미군대안에서 현재 지지를 얻고 있다고 전해졌다. 뉴욕타임스에 의하면, 일시적인 군사증강은 반란폭력진압에는 성공적인 전례를 보였으나 이 군사증강이 이라크 상황과 같은 파벌적인 긴장에 의해 가속화되는 사태에 대하여 같은 결과를 가져올 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고 펜타곤의 다른 관계자들은 주장했다. (홍승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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