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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미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과 헨리 키신저 인터뷰에서 밝혀

베트남 전쟁의 설계자였던 전 미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는 이라크 전쟁의 성공은 불가능하다고 19일 방영된 BBC TV방송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이 방송에서 키신저는 이라크의 암울한 미래를 제시하며, 미 정부는 이라크 상황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원한다면 이란을 포함한 이 지역 주변 국가들과의 대화를 반드시 재개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군사적 승리가 이라크 전 지역을 통제하는 완전한 이라크정부의 성립과 이 지역 내에서의 이를 뒷받침해 줄 민주주의의 탄생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자신은 이것이 가능하다고 믿지 않는다고 BBC 인터뷰를 통해 주장했다. (홍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