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자들이 공항에서 입국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 출입국시 가장 불친절한 국가


무례한 이민국 직원들과 비자발급의 연체 등으로 수백만의 외국 여행객이 미국에 등을 지고 있어 이미 일그러진 미국 대외 이미지를 더욱 악화시키고 수십억의 외화수입에 손실을 입히고 있다고 여론조사회사인 Discover America Partnership의 자료를 통해 로이터는 보도했다.
국제 여행자들은 비자 취득도 어렵고, 일단 취득하더라도 무례한 이민국 직원을 통해 입국장을 통과해야 된다는 점에서 미국을 최악의 국가로 꼽고 있다고 Discover America Partnership회사는 지난 월요일 전세계를 걸쳐 이루어진 여론조사 결과를 제시하였다.  이 조사는 6개 국가의 2천11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론조사에 의하면 미국이 비자발급과  출입국절차에 있어서 중동과 인도대륙보다 2배 씩이나 불친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자들의 절반 이상은 미국의 이민국 직원들은 무례하다고 이야기 했고 3분의 2는 그들  자신 서류에 단순한 실수 때문에 혹은 이민국 직원에게 잘못 전달딘 이야기로인해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구류될 것을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이 여론조사는 지난 미국내 외국 여행객들이 계속 줄어듦에 따라 미국 여행관계사업 부분의 악영향을 우려, 10월 25일에서 11월 9일에 걸쳐 실시됐다.
한편 1년에 5천만 명 정도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미국은 스페인과 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인기 있는 행선지로 이 조사에서 들어났다.

비자취득과 출입국시 최악의 나라
United States                              39
Middle East/ Sub Asia               16
Asia                                              12
Africa                                            12
Central and South America       7
Europe                                          6
Australia/ New Zealand              3
Canada                                         2
Mexico                                           1
Caribbean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