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위해 오르가즘을 느끼자? |
보스톤코리아 2006-11-27, 00:08:50 |
반전운동가인 한 커플이 12월 22일 겨울이 시작되는 첫날 대대적인 반전 데모를 기획하고 있는데, 이 데모가 너무도 색다른 것이라서 화제다.
이 부부는 반전데모를 위해 거리로 나가는 대신 자신의 집에서 부부가 사랑을 나누며 오르가즘을 느끼는 데모를 하자고 제안한다. AP의 보도에 따르면 이 반전데모의 이름은 "평화를 위한 글로벌 오르가즘(Global Otgasm ofr Peace)". 이는 올해 76세인 할머니 도나 쉬한(Donna Sheehan)과 55세인 폴 레펠(Paul Reffell)씨가 주창한 것이다. 폴레펠씨는 "오르가즘을 느끼는 동안, 또 그 이후에 커다란 평화의 느낌을 주게 된다, 정신이 텅 비게 되어 명상의 극치에 이른 것과 비슷하다. 단체로 명상하는 것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주장한다. 이들 커플은 섹스와 반전운동을 연결하는 운동을 계속해왔었다. 이들의 주도로 지난 2002년 50명의 여자들이 나체로 "평화'를 외치며 시위한 적도 있다. 이 커플들은 이 같이 세계의 부부들이 동시에 글로벌 오르가즘을 추구하는 운동을 전개하며 동시에 사람들이 자신들의 성적 에너지를 좀더 긍정적인 것에 사용하기를 원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 커플의 제안에 강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커플 웹사이트(www.globalorgasm.org)의 방문자들이 폭발적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레펠씨는 "내 꿈은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이 운동에 참가하는 것이다. 이것이 잠시라도 총을 내려놓게 한다면 모두가 나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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