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 부작용 발견 |
보스톤코리아 2006-11-22, 00:52:00 |
일본에서 환자들 정신착란 일으켜
미식약청(FDA)은 독감약인 타미플루(Tamiflu)를 투여할 때 주의를 요한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이는 일본에서 타미플루를 사용한 환자들 중 100여명 이상이 정신착란증, 환각 그리고 다른 그밖에 정신이상을 일으킨 사례가 보도됨에 따라서 취해진 조치라고 AP는 보도했다. FDA는 이 약표면에 일본에서의 이러한 사례를 표시한 새로운 경고문구를 삽입시켰고 이것은 “타미플루와 관련된 잠재적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이 약을 투여한 후 즉시 그 환자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을 권고했다. 그러나 FDA는 미국내에서 일년에 200 만 번 이상이나 처방되는 타미플루와 이러한 정신이상적 행위와의 관계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FDA는 만약 독감 바이러스가 정신착란, 환각, 공격적 행동, 자살충동의 원인이라면, 타미플루 사용중단은 독감환자에게 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하였다. 더욱이 여러 건강관계자들은 타미플루약이 조류독감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타미플루를 투여하지 말라는 조치에 대해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타미플루를 만드는 스위스의 로치 제약회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의 연구자료를 통해 타미플루를 투여하지 않는 독감환자보다 타미플루를 투여한 독감환자가 사망률이 훨씬 낮다는 결과를 발표한적이 있다. 이 약은 독감을 예방하지는 않지만 독감증상의 길이와 심한정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FDA가 허가한 지난번의 경고문구는 “seizure(발작)과 confusion(혼미)"의 증상이 몇몇 환자에게 보였다는 사실만을 언급했다. (홍승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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