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보스톤 한인 합창단 (단장: 장수인)이 오는 11월 20일(일) 오후 7시 제 4회 정기 연주회를 예년과 같이 브랜다이즈 대학의 슬로즈버그 콘서트 홀에서 갖는다.

최근 박진욱 지휘자의 영입으로 더욱 활기를 띠고있는 보스톤 합창단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전문합창단으로의 잠재성을 확인하게될 것이라는 기대에 차있다.

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음악과 한인 이민사회의 정서를 접목시킨다는 취지로 다양한 무대를 선사한다.

전문합창곡과 한국의 가요, 가곡 등으로 꾸며질 이 무대의 1부에서는 Choral 음악의 대가인 미국작곡가 Morten Lauridsen의 주옥과 같은 서정적 합창곡들이 연주된다. 전문합창단만이 줄 수 있는 절제된, 그러나 풍부한 기교를 통해 역동적인 Choral Music의 세계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2부에서는 우리 한인들에게 익숙한 곡-'아빠의 청춘, 빨간 구두 아가씨, 사랑했기 때문에' 등이 준비되고, 마지막 시간에는 모두가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한국가곡을 함께 부르는 무대를 보일 예정이다.

장수인 단장은 “아름다운 가을밤, 한인합창단의 연주를 통해 깊은 고향의 냄새도 맡을 수있는 작은 기쁨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료: 일반 $10, 노인/학생 무료

공연 및 티켓 관련 문의: 978-821-9434([email protected]),617-821-6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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