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부들 재정 계획에 차질 |
보스톤코리아 2011-07-29, 22:07:41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워싱턴에서 벌어지고 있는 연방 정부 부채 한도 상한액 협상이 지연되면서 각 주와 지방 자치 단체들의 재정 상황도 위기를 맞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연방 정부가 디폴트 상황에 처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이르자 각 주의 지방채권 발행이 어려워지고 예산 집행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릴랜드 주는 22일에 지방채권을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부채 한도 상한 협상이 무산돼 연방 정부 신용 등급이 하향 조정 되면 주 정부의 신용 등급 역시 강등될 수 있다는 경고에 따라 발행 계획을 연기했다. 이 때문에 주 내에 있는 학교 건축과 기존 부채 상환을 위한 자금 마련이 어려워졌다. 캘리포이나 주 역시 해마다 7월에 단기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해왔지만 요즘은 채권 시장의 상황이 불투명해 다른 방안을 모색 중이다. 다른 주들도 오는 8월2일까지 부채 한도 상한 조정 협상이 타결되지 않아 연방 정부의 재정 집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어떤 분야가 먼저 타격을 받을지를 계산하는데 분주하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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