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A 버스에서 광고 방송 고려 중 |
보스톤코리아 2011-07-09, 01:06:41 |
MBTA의 리차드 데이비 사장은 “이 방안(버스 내 광고 방송)은 아직 예비 단계일 뿐”이라며 “그러나 승인이 나게 되면 GPS 기술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가령 버스가 특정 지점을 지나게 되면, 그 부근의 가게나 레스토랑 등의 비즈니스에 관한 광고가 버스의 음향 시스템을 통해 나오게 되는 것이다. 데이비 사장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버스 승객들의 신경을 거스르지 않게 하면서 광고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도록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하이오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커뮤터 애드버타이징(Commuter Advertising) 사는 이와 유사한 시스템을 이미 상용화 시켰다. 이 회사는 전국적으로 몇 개 주에서 대중 교통에 이런 광고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MBTA는 과거 음향을 이용한 광고를 판매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한 경험이 있다. MBTA는 2007년에 티 라디오(T Radio)라는 이름으로 전철 플랫폼에서 간단한 토크쇼와 음악 등을 방송하였다. 이 프로그램이 성공하면 광고를 같이 방송하려고 했던 것. 그러나 광고 방송을 시작하기도 전에 수백 명의 이용객들이 소음만 유발한다며 방송을 하지 말 것을 요구해 조기에 프로그램이 종료 되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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