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드, 프린스턴, 예일, 2011년 입학 현황 |
보스톤코리아 2011-04-11, 15:06:57 |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아이비리그 대학을 비롯해서 여러 명문대학들이 점점 늘어 나는 지원자로 더욱 입학이 어려워지고 있다. 하바드,프린스턴,예일 소위 말하는 톱 3 대학의 금년 입학 현황을 살펴보자.
하바드의 경우 올해에는 아시안 학생의 비중이 작년 18.2%에서 17.8%로 줄고, 반면 아프리칸 아메리컨과 라티노 학생의 비중이 각각 11.8%와 12.1%로 늘었다. 특히 라티노 학생들의 경우 작년 10.3%에서 12.1%로 크게 증가했음을 볼 수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한국 학생들에게는 불리한 요소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프린스턴의 경우 아시안 학생의 비중이 21.5%에서 22.0%로 늘고, 반면 아프리칸 아메리컨과 라티노의 비중은 9.1%와 10.3%로 작년보다 약간 줄었다. 상대적으로 높은 아시안 학생의 비중은, 통계적으로 아시안 아메리컨의 학업성취도가 다른 소수민족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을 감안할 때, 프린스턴은 academics를 특히 중요시 함을 볼 수가 있다. 특히 금년에는 엔지니어링이 상대적으로 약한 하바드와 예일이 막대한 투자와 함께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고자 노력한 결과, 하바드의 경우 엔지니어링에 관심을 보인 학생의 비중이 10.2%에서 12.2%로 늘어났고, 예일의 경우도 사이언스와 엔지니어링에 관심을 보인 학생들을 많이 받아들여, 이 분야에 관심을 보인 학생들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했고, 당분간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엔지니어링이 강한 프린스턴의 경우 이 분야에 관심을 보인 입학생의 비중이 23%나 되어 엔지니어링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프린스턴을 선호함을 볼 수 있다. 한편 인문학이나 사회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비중은 많이 줄었다. 인터내셔널 학생의 비중은 하바드나 프린스턴은 9%에서 10.3% 정도이나 예일의 경우 이보다 훨씬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도 한국에서 유학 올 학생의 경우 고려할 사항이다. 과외활동은 음악이나 댄스등 performing arts를 한 학생들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디베이트나 정치 관련된 활동 등이 많았다. 어느 누구도 아이비 리그 대학의 입학을 자신하거나 예측할 수는 없다. 이제는 우수한 학생들이 정원보다 너무나 많다. 입학사정관들도 고민을 하면서 어떻게 하든지 reject의 구실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 금년에 조지아주에 있는 한 시골 고등학교에서 그 학교 역사상 아이비리그대학에 입학생을 한 명도 배출한 적이 없었는데, SAT 1900점대의 한 학생이 하바드에서 입학허가를 받았다. 학교성적이나 SAT 성적, 과외활동 등이 아닌 다른 여러 요소가 입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잘 보여준다. 또 명성 높은 보딩 사립 학교에서 우수한 성적과 화려한 인턴 경험, 아프리카 봉사등 다 갖추어진 학생들이 예상과 달리 아이비리그의 학교에서 입학 원서를 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결코 좋은 학군으로 알려지지 않은 작은 동네의 공립학교에서 성실하게 공부하고 봉사를 한 학생이 하버드의 입학 허가서를 받아서 주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정원 선생님은 보스톤 근교 브룩라인 공립학교에서 16년째 교사로 재직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미국의 유명한 대학입학 컨설턴트인 엘리자베스 위스너-그로스의 “대학 입학 사정관들이 알려주지 않는 272가지 비밀/미국 명문대학 입학기술”을 공동 번역하셨습니다. 이 글의 일부 내용은 여기에서 인용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공정원 선생님은 하바드대학 출신들이 창립하고, 전직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사정관들로 구성된 종합 교육컨설팅회사인 베리타스 튜터스의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계십니다. 베리타스 교육컨설팅에서 열리는 대학 진학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email protected] 이나 또는 978-505-7884 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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