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코리아 포토 에세이 23 : 손태궁 편 |
보스톤코리아 2011-03-07, 12:11:07 |
이것 저것 안 해 본 일이 없다는 손태궁 (28) 씨는 어디를 가도 살아 남을 수 있을 것 같은 생명력 넘치는 남자다. 공부, 태어나서 처음 시도하는 공부. ‘마음 먹은 만큼 한번 미친 듯이 공부해 보자’라는 마음으로 6개월 전 보스톤으로 유학을 왔다. 그의 꿈은 건축가. 한 때 공사판에서 일할 때부터 가꿔온 꿈이다. 활발한 성격 덕에 외국인 친구도 많이 사귀고 학생회 활동도 많이 해 인기도 많다. 호주에 잠시 있을 적 취미로 했던 모델 경력 덕분인지 카메라 앞에서는 자신감이 넘치는 그다. 허물어지는 지붕 아래서 할매들이 손수 해주신 부산의 마스코트 ‘돼지국밥’ 툭 터놓고 대화 할 수 있는 친구들과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가족들 고향을 떠나니 제일 그리운 것들이다. 받은 만큼 부모님께 되돌려 드리는 것이 ‘자식의 도리’라고 말한다. 글 : 장현아 / 사진 : 장현아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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