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뉴잉글랜드 이북오도민연합회(이하 이북오도민회)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일요일 오후 4시 메뚜엔에 소재한 차이나 뷔페에는 30여명의 이북오도민회 이사들이 참석하여 신임회장 및 각도별 회장, 그리고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날 이북오도민회 신임회장에는 강경신 전 이사장이 만장일치로 선출 됐으며, 신임 이사장에는 김봉식 전이북오도민회장이 선출 됐다. 또한 각도별 회장으로 함경북도 이원중 씨, 함경남도 이병현 씨, 평안북도 장영호 씨, 평안남도 전좌근 씨, 황해도 김혜련 씨, 강원도 김희권 씨, 경기도 황윤표 씨가 신임회장으로 선출 됐다.

김봉식 회장은 지난 해 활동 보고를 통해 “고국방문단 10명이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와 좌담회를 개최해, 모국의 발전과 안보 및 정부의 노력을 지역사회에 홍보했다 “고 말했다. 또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야유회에 초청해 노고를 위로했고 6.25참전용사회에서 주최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한 궐기대회에 참여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강경신 신임회장은 올 활동계획을 보고했다. 이북오도민회는 올 2011년 고국방문단을 통해 조국의 발전상을 알리고, 장학금 운영 및 탈북자, 참전용사 돕기를 개최할 예정이며 야유회(총회)를 좀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올 3월 본국의 5도민 위원회 측에서 뉴잉글랜드 이북오도민회를 방문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북오도민회는 한국의 헌법에 명시 돼 있는 기관이므로 친선과 함께 정부의 시책에 앞장서 민간대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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