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고현정 '대통령 라이벌' |
보스톤코리아 2010-12-13, 11:15:22 |
최수종은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손영목•정현민•손지혜 극본, 김형일 연출) 제작발표회에서 경쟁작인 SBS ‘대물’에서 여성 대통령을 연기하는 고현정을 촬영 중 마주쳤다고 말했다. 며칠 전 여의도의 한 오피스텔에서 ‘대물’과 ‘프레지던트’ 촬영이 둘다 있었다는 것. ‘프레지던트’에서 미래의 대통령 장일준 역할을 맡은 최수종은 “당시 고현정, 권상우씨와 마주쳤는데 1초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묘했던 기분을 설명하며, “고현정씨가 ‘하희라 언니 잘 계시냐’고 안부를 물어보더라. 나는 고현정씨에게 ‘(연기를) 너무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털어놓았다. 이 말을 하며 최수종은 고현정에 대해 “연기 잘하고 아름답고 카리스마 있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맞대결하는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는 “그렇게 큰 걱정은 안 한다. ‘대물’이 정치드라마의 새 장을 열었다면 우리는 또 다른 색깔의 드라마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프레지던트’는 시민운동가 출신의 젊은 정치인 장일준(최수종)이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그리는 정치드라마로, 오는 15일 첫방영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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