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클수록 두뇌가 좋다? |
보스톤코리아 2006-10-26, 00:46:52 |
어린아이는 1살때부터 4살때까지의 머리의 크기가 지능과 관련이 있다는 조사가있다.
머리가 가장 큰 아이일 수록 가장 높은 IQ 점수를 기록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한다. 아이의 지능은 태어나서 1살때까지 머리가 얼마나 크게 자라는 가에 부분적으로 달려있다는 연구조사가 나왔다. 잉글랜드 사우스 헴튼대학 케서린 게일 박사를 비롯한 이 연구의 공동조사자들은 “한살때까지 발달되는 두뇌의 부피는 그 이후의 지능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소아과 매거진 Pediatrics의 10월 판을 통해 보도했다. 이 조사자들은 무엇이 아기들의 두뇌크기 차이를 가져오는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지 못한다고 한다.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포함한 많은 원인들이 아이의 지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머리크기(특히 유아시절의 크기)는 이러한 원인들 중의 하나라고 한다. 이 조사를 위해 선별된 아이들은 각각 4살때와 8살 때 IQ가 측정됐다. 이에 따르면 머리가 가장 큰 아이일 수록 가장 높은 IQ 점수를 기록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한살때까지의 머리성장이 지능발달의 주요원인이며 그 이후의 성장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후 일년동안 두뇌가 제대로 성장되지 않는다면 이후 두뇌의 성장은 (적어도 두뇌부피에 관해서는) 이를 보충하지 않는 것 같다”고 이 연구자들은 말한다. MDweb의 보도에서 "우리의 이 발견은 유아시절이 이 시기 이후의 지능발달을 위한 두뇌성장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것에 대한 추가적인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고 이 연구자들은 말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만약 부모들의 교육수준이 높거나, 3개월 이상 모유를 먹고 자라거나, 부모들이 육아법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면 아이들은 높은 IQ 점수를 보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고 CBS 인터넷판은 보도했다. (홍승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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