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 담배 광고 청소년에 유해 |
보스톤코리아 2010-12-03, 23:26:30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강도 높은 금연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미국 정부가 담뱃갑 디자인도 문제 삼고 있다.
주법무장관협의회(NAAG)는 지난 달 23일 카멜을 생산하는 담배 제조업체 RJ레이놀즈사에 담배 광고를 멈춰달라는 요청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NAAG는 이날 성명을 통해 레이놀즈사의 카멜 브랜드 광고가 미성년자들의 흡연을 조장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의 흡연을 유발할 수 있는 담배 광고를 당장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레이놀즈사는 이번 달부터 2011년 1월까지 판매되는 카멜 한정판에 미국의 대표적인 명소 10곳의 이미지를 담았다. 법무장관들은 “레이놀즈사 제품 광고가 청소년들에게 음악이나 예술, 스포츠, 반항적인 사고 같은 문화로 인식될 양상을 띠고 있어 우려 된다”며 “이미 1998년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담배 회사들의 마케팅 활동은 금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요청에 레이놀즈사는 “이번 광고활동의 목표는 성인 흡연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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