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뉴잉글랜드 지역 대학 동창회 간의 친목과 각 대학 동창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NE 대학 친선골프모임’이 발족되어 오는10월 9일 12시Stow Acre에서 첫 경기를 갖는다.

이 골프모임은 고려대학교 교우회 (회장 진태원), 서울대학교 동창회 (회장 윤희경), 이화여자대학교 동창회 (회장 송수헌), 중앙대학교 동창회 (회장 김세형) 그리고 한양대학교 동창회(회장 김양길) 등 5개 대학 동창회와 연세대학교 팀(회장 장준연)이 모임의 취지에 찬성, 적극 참여하기로 한 것.

또한 모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한문수(고려대학교), 김병국(서울대학교), 최승훈(한양대학교) 씨를 각 대학의 운영 간사로 위촉하였다.

앞으로 매년 1회 개최될 골프모임은 각 동창회가 순차적으로 맡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첫 행사는 이 골프모임을 제안하고 추진한 서울대학교 동창회가 주관하게 되었으며, 우승트로피 제작 등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이 골프모임이 여느 골프대회와 다른 점은 참가 대학이 각기 홀 스폰서를 구함으로써 각 동창회의 장학사업 등 동창회 기금을 개별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한 데 있다. 따라서 골프 참가자는 카트비, 점심과 저녁 식사비 등의 실비만을 부담하면서 소속 동창회를 돕게 되는 것.

윤희경 서울대동창회장은 “아직까지 참가가 미결정 상태인 동창회와 현재 동창회가 구성 되지 않은 대학의 동문들도 각 대학별 4 명 정도의 팀을 만들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양길 한양대학교 동창회장은 “‘NE대학 친선골프모임’이 갖는 더 큰 의의는 여러 동창회가 모여서 힘을 합하여 무엇인가 같이 한다는 있다”고 말했다.

골프모임에 대한 문의는 김병국 서울대학교 동창회 부회장 (전화 781-861-9084)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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